━━━━ ◇ ━━━━
번역 및 백업

게임기프트*키류 쿠로 생일기사 (2018.01.26)


※ 사진을 누르면 원문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주의

・본 게임기프트 팬페이지 생일 기획서는 담당작가(타마오)가 멋태로 선택한 명대사 세개와 한정 벽지 배포라는 구성으로 발행됩니다.

・기사에는 스토리의 스포일러와, 스크린샷이 포함되는 경우가 있음으로 읽을때에 주의해주세요.

・기사의 내용은 어디까지나 작가 개인의 견해에 따른 것이며, 공식이 고른 대표대사같은 것은 없습니다.

・기사의 스크린 샷 배포와 무단 전재는 삼가주세요. URL을 표기하던가 하단의 공유버튼으로 부탁드립니다.

생일 기사 목록


키류 쿠로 프로필

CV

카미오 신이치로

학년/반

3-B

부활동

가라테부 (부장)

신장/체중

180cm/65kg

혈액형

O형

생일

1월 26일

가족관계

아버지, 여동생

좋아하는 것

반지 목걸이

싫어하는 것

탈것

취미

자수 (바느질)

특기

싸움

캐치 프레이즈

하나만을 관철하는 사나이의 마음

설명

착하고 의로우며 남을 잘 돌본다. 테토라에게 『대장』이라고 불리며 존경받고 있다. 여동생을 누구보다도 아끼고, 여동생을 계기로 유메노사키 학원에 입학했다. 바느질을 잘해서 수많은 유닛의 의상을 제작하고 있기도 하다. 유닛 『홍월』에 소속.






타마오가(마음대로)고른 명대사 3집:키류 쿠로 편

 

▶이런 더러워져버린 손으로 누군가를 지킨다거나……모두를 행복하게 해주는 아이돌의 의상을 만들거나, 원래라면 용서받지 못하겠지.

【스카우트! 녹턴】에서



이런 더러워진 손끝으로, 누군가를 지킨다거나……



처음부터 약간 부정적인 대사라서 죄송합니다. 하지만 키류 쿠로라는 사람을 말할때 이 말은 빛날 터인 『청춘』과 대조적인 그의 마음 속을 알기 쉽게 표현하는 것같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처음으로 정했습니다. 


쿠로는 강인하고 친해지기 어려워질것 같은 사람이지만, 사실은 아주 잘 돌봐주는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이 여러모로 「자신을 믿어라」「도와주겠다」고 말을 걸어주는 것은 굉장히 든든하고 믿음직스럽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제게는 (작년 생일 기사에도 썼지만) 그의 『사람을 돕는』행동이 속죄인듯 합니다. 


어머니에게 배운 재봉처럼, 그의 가라테는 아버지에게서 물려받은 것입니다. 어쩌면 처음에는 싸움은 단지 완력 테스트였을지도 모릅니다. 그래도 엄마를 잃고, 임종의 순간에도 만나지 못한 그는 자포자기한채로 점점 거칠어져갔습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을 상처입혀와서, 모처럼 부모에게 물려받은, 올바르게 사용해야 할 것을 더럽히고 말았다고 계속 후회해왔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제 다시는 사람을 상처입히고 싶지 않은. 강한 주먹은 『사람을 지키는』옳은 일에 쓰고 싶어. 하지만 그런 『생각』만으로는 누군가를 구할 수 없습니다. 어린 시절을 졸업하고 어른이 될 정도로 그것은 더 와닿는 것입니다.


【추억*마리오네트의 실 끝】에서


미안해, 이츠키. 아무것도 할 수 없어, 나. 어렸을때에 너는 절대로 지켜주기로 맹세했었는데.


『속죄』라는 말을 썼지만 그가 누군가를 돕고 싶어하는 것은 결코 자신의 죄를 가볍게 하고 싶다거나 보완하고 싶다거나 하는것이 아닌듯 합니다. 순수하게 누군가를 고통에서 꺼내주고 행복하게 해주고 싶어서, 그리고 동시에 『피와 눈물로 젖은 기억』에서 식어버린 자신의 마음이 『누군가의 웃음이라는 기억으로 조금이라도 따스해지기를 바랬기 때문이 아닐까요, 이런 생각을 하고 있다는 것은, 쿠로라는 인물은 매우 다정한 사람일지도 모릅니다.



▶ 우리는 피보다도 진하게 이어진, 『홍월』이잖냐

【결별!추억과 싸움제】에서




이 대사는 정말 짜릿합니다. 쾅! 하고 한마디로 정해주는 느낌이 정말 최고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그가 유메노사키를 졸업할때까지 마음이 약해지지 않을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유메노사키 생활의 후반부는 아니지만) 『홍월』이 있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물론 그 외에도 이유는 있겠지만, 긍정적인 이유로는 유닛의 존재가 너무 큰것이 아닌가 싶어서.


유메노사키 학원은 아이돌 육성 고등학교이므로, 즉 그도 아이돌을 목표로 둔 사람의 하나인것입니다. 어느때라도 미소! 반짝임! 같은 『아이돌』과 쿠로와는 이미지가 많이 먼것 같아요 (정말 죄송합니다) 아이돌을 목표로 한 이유를 홍월이 되기 전,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번에야 말로, 사람을 상처입히지 않고 돕고, 희망을 주는 존재가 되고싶어. 옛날에 울고 있는 동생을 달래준것은 그런 아이돌이었으니까 말이야. 나같은 양아치에게는 어울리지 않는단건 이미 알고있지만. 진심으로 아이돌이 되고싶어. 어중간한 곳에서 탈락할 수는 없어.

추억*각자의 크로스로드】에서



이번에야말로, 사람을 상처입히지 않고 돕고, 희망을 주는 존재가 되고싶어.


그의 각오, 바램, 그리고 힘찬 결의표명입니다. 그렇지만 뭐랄까, 한편 『타인을 상처입히진 않지만 자신이 상처입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으로 받아들이는 것』이라고 하는것 처럼 들립니다. 뭐 그게 쿠로가 쿠로다운 이유라고 생각하지만……


그리고 실제로 이 뒤에 그는, 유메노사키에 소용돌이치는 평판이나 불온한 움직임에 연루됩니다. 하지만 뜻밖에 (그야말로 『사람을 살리는 것』 같은 것으로) 이루게 된 동료들과의 사이에서, 『자신이 할 수 없는것은 잘하는 동료가 하는』, 『동료가 할 수 없는것은 자신이 하는』, 서로 도와가며 정을 쌓아갑니다.


【메인 스토리】 에서



섭섭한 소리 하지마, 동료잖아. 동료란건 말이야, 함께 책임을 뒤집어 써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상대를 말해.


이는 아마 가족도 친구도 아닌 『뜻을 함께하는 동료』라는 유대였으니 얻은 둘도 없는 것. 그것이 그에게 다행이며 희망이 되고, 목숨을 바쳐도 지키고 싶은 것이 되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덧붙혀서, 우상이 되겠다는 의지의 대사는 그가 홍월의 일원이 된 이후의 이 【싸움제】에서 다시 들을 수 있음으로 소개합니다.




나, 원래 여동생이 아이돌을 좋아해서라는 이유를 듣고 혹해서 오게된거지만, 솔직히 휩쓸린거거든. 하지만, 너희와 동료가 되고 같이 활동해서……『그것만』으로는 되지않게 되었어. 나도 진심으로 아이돌을 하고 싶어. 너희들 이외에는 생각할 수 없어. 『홍월』, 지켜야지.

【결별! 추억과 싸움제】 에서



너희들 이외에는, 생각할 수 없어. 『홍월』, 지켜야지.


아니, 이제 정말 최고입니다.



▶ 마지막으로 나의 미련을, 전부 정리하고 앞으로 나아가자.

【스카우트! 권투의 사수】에서


 


이 【권투의 사수】는 지금까지 조금씩 나오고 있던, 삼년간 시달리고 있던 그의 속마음이 자세하게 나온 스토리입니다. 그리고 그가 이곳에 와서야 자신을 용서하고, 자기 자신에게 두른 속죄의 사슬을 끊고 싸움의 자세를 보인 것 같습니다.


이때 싹 튼 생각은 그에게 비상~비상~하고 (강조)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좀 길지만 약간 앞의 말을 소개합니다. 참고로 이쪽은 대사가 아니라 독백입니다.


(엄마, 나 이제 괜찮을까. 임종을 마주하지 못한 것을 용서받지 못해도 돼. 그래도 한 순간만이라도 잊어도 괜찮을까. 적어도 즐기고 행복하다고 생각해도 될까,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웃으며 보내는 날들을……죽어버린 엄마는 엄마는 다시 느낄 수 없을 그것을, 감수해야하는 것들을, 떳떳하지 못하다고 생각하지 않아도 괜찮은걸까.)


두번째 대사에서 그에게 있어 구원이 된 『유닛』의 이야기를 했었는데 이 【권투의 사수】는 『후배』인 테토라와의 이야기입니다. 테토라는 쿠로를 동경하는, 쿠로처럼 되고 싶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계속 자신이 죄 깊은 인간이라고 생각했는데 쿠로에게는 안식이며 중압이 될 수 있는 존재입니다. 자기보다 약한 지켜야할 자, 자신과 같아서는 안된다. 깊은 애정을 가지면서도 복잡한 생각이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말이야……꽃의 수명은 짧으니까, 꺾이지 않도록 지켜주고 싶어.


지금 한 대사는 소마를 위한 것이지만, 그는 『후배』라고 하는 자신보다 약한 작은 존재가 중요하기 때문에 그들이 상처입는 일이 있어서는 안되고 끝까지 지키려 생각했습니다. 그래도 그건 쿠로 자신도 말했지만, 자식에게서 떨어질 수 없는 부모와 같은것 같습니다.


강해진 그들을 믿어주는 것은 그들을 키운 자신을 인정하는 것과 같습니다. 쿠로는 오랫동안 자신을 부정하고 있었지만, 그런 자신에게 쏟아지는 호의나 웃음과 겨우 마주할 수 있었던 것이 이 『두번째 용왕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계기를 만들어준것이 바로 자신이 애정을 걸고 지켜 온 존재라는 것이 가슴이 뜨거워집니다.


【스카우트! 권투의 사수】 에서


가슴을 펼 수 있어, 아아. 살아있어서 다행이다


약한 곳이 있으니 약한 인간인것이 아니라 자기안에 있는 약함을 외면하는 것이 약한 것이고, 그리고 강한 인간이란 약한 곳이 없는것이 아니라 약함을 알고 그것을 극복하려 하는 것입니다.


그는 『유메노사키 최강의 남자』로 불리고 있지만, 자신을 인정하고 믿고, 외면하지 않고 모두 마주보고 앞으로 나아가려는 지금 모습이야말로 진짜 『최강의 남자』가 아닐까 생각되기도 합니다. 그건 분명, 유메노사키에만 국한되지 않을만큼.


덤:삼년째의 눈살컬렉 편


아는 사람은 알고 모르는 사람은 전혀 모르는 『눈살컬렉』을 다는 워드. 이것은 『쿠로의 눈살 컬렉션』의 약어로 제가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1년째의 생일 기사에서 제창한거니까 벌써 눈살컬렉이란 말을 꺼내는것도 3년째네요, 아직 쓸 수 있는데!


그래서 개인적으로 마음에드는 스틸&대사의 눈살을 내보내고 싶습니다.


【메인 스토리】 에서


호오, 개가 짖으면 마물은 도망가는건가. 그럼 너희들도 무대에서 도망가는거냐, 『UNDEAD』?


아니 이제 정말 너무 좋거든요 게다가 이 스틸의 이름은 【불타는 도깨비】에요. 하지만 지금 카드 앨범을 보면 전 이게 없습니다. 항상 나오기 힘들죠………



【결별! 추억과 싸움제】에서

그럼, 여흥의 시작이다. 싸움이다, 싸움. 실신하지마, 도련님들, 빠르게 해버리자……♪


만면에 웃음인데 미간의 주름. 여기는 남성미 넘치는 쿠로의 매력을 남김없이 전하는 최고의 절품입니다. 아무 말도 필요없습니다. 우리는 그저 망루 위의 그의 자태를 올려다보며 광란의 축제에 몸을 던지면 됩니다. 읏쌰-!!


【검극! 달빛 낭만의 가극】

『각오해 둬, 츠지기리 씨.』


꺄-!! 야경 씨!! 서걱 베어버려!! 하고 생각없이 자신을 바치고 버릴것같은 외모가 좋아요. 포즈, 대사, 모자와 미간의 주름의 미묘한 거리, 모두 완벽합니다.


【되어버려! 신데렐라의 대무대】


『이봐, 실례한다!』


왕자인데! 왕자인데 이 미간의 주름. 왕자인데 유리를 깨고 등장하는 쿠로 왕자! 최고에요! 할리우드 영화 제의를 기다릴 수 는 없습니다, 눈살의 세계 데뷔를 기다릴 수 없습니다.


강압적인 그는 손재주는 좋은 주제에, 말과 마음을 전하는 것은 서투른 사람. 

항상 무서운 얼굴을 하고, 그래도 정말 조금은 외로움을 잘 타는 애정깊은 사람.


그런 그를 모두가 꽤 좋아한다고 전해진다면,

모두의 수많은 「감사인사」가 닿는다면,

모두가 그에게 웃으며, 그 마음속에서 흘러넘칠 정도로 가득 찬다면.


그때에는 인상을 풀고 수줍은듯이 웃어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HAPPY BIRTHDAY、KURO KIRYU!!




그런 관계로 키류 쿠로 BD 스페셜은 여기까지.

그럼 다음 회차도 기대해주세요!! ☆.。.:*・°☆.。.:*・°


Text by. 타마오

Translate by. @__LA_CTE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