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번역 및 백업

게임기프트*츠키나가 레오 생일기사 (2018.05.05)



※ 사진을 누르면 원문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주의

・본 게임기프트 팬페이지 생일 기획서는 담당작가(타마오)가 멋대로 선택한 명대사 세개와 한정 벽지 배포라는 구성으로 발행됩니다.

・기사에는 스토리의 스포일러와, 스크린샷이 포함되는 경우가 있음으로 읽을때에 주의해주세요.

・기사의 내용은 어디까지나 작가 개인의 견해에 따른 것이며, 공식이 고른 대표대사같은 것은 없습니다.

・기사의 스크린 샷 배포와 무단 전재는 삼가주세요. URL을 표기하던가 하단의 공유버튼으로 부탁드립니다.

생일 기사 목록

츠키나가 레오 프로필

CV아사누마 신타로

학년/반

3-B

부활동

궁도부

신장/체중

168cm/53kg
혈액형

O형

생일

5월 5일

가족관계

부모님, 여동생

좋아하는 것

여동생의 작사집

싫어하는 것

망상 방해

취미

작곡

특기

즉흥 댄스

캐치 프레이즈

예측불허의 왕님

설명

2학년 봄방학때부터 등교거부를 해왔다. 여동생과 영감(인스피레이션)을 사랑하며 다양한 것에서 자극을 찾기 때문에 신출귀몰하다. 작곡에 재능이 있는 자타공인 음악천재. 여동생 앞에서는 기사로서 행동하고 있어 여동생은 오빠의 본질을 모른다. 유닛 『Knights』 소속이며 리더를 맡고 있다.



타마오가 (멋대로) 선택한 명대사 3집: 츠키나가 레오 편


알고있는 사람들은 오랜만! 처음보는 사람들은 기억하고 돌아가도록 해! 잊어버려도 좋아, 몇번이고 다시 새겨줄게! 나의 이름을! 우리의 이야기를!

【반역! 왕의 기행】 에서


5월 5일 어린이날에 태어난, 츠키나가 레오의 명대사 3집. 제가 멋대로 고른 첫번째는 이것입니다. 

여러분들도 아시다시피 츠키나가 레오는 『앙상블 스타즈!』에 처음으로 등장한 『신규 캐릭터』였습니다. 그 당시의 일을 기억하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그 임팩트는 정말로 대단했습니다. 작품세계 외의 이야기라 죄송합니다만, 「왜 레오는 메인스토리에 없었는가?」 「이 시점까지 등장하지 않은 이유는?」라는 점에서 매우 잘 받아들여졌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단순하게, 괴짜 투성이인 유메노사키에 뒤쳐지지 않는 기이함에 놀란것도 있었고요.


지금까지 계속 말해왔는데, 【저지먼트】는 그런 의미에서 유메노사키 학원 적으로도, 그가 소속되어 있는 유닛인 『Knights』에게 있어서도 매우 중요한 이벤트였습니다. 다시 메타 발언으로 돌아와서, 레오가 지금까지의 유닛의 인기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라던가, 오랫동안 부재했던 『리더』를 향한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는데 괜찮아? 라던가. 하지만 뚜껑을 열어보면 당당한 『왕님』. 많은 분들이 열광했고 폭발적으로 인기를 얻었던 것을 기억합니다.


완전히 부셔줄게, 나의 『Knights』 ……☆


이건 정말, 정말 멋있게 등장했다고 생각합니다. 본 기사에서는, 특히 3학년에 대해 말할때에는 시간 순서대로 소개를 하는 경우가 많지만 그에 관해서는 조금 특수하게 하려고 이것을 처음으로 선택했습니다. 이걸 시작으로 해서 바로 다음 항목을 읽어주세요.


있지, 저녀석들 정말 아이돌이야? 왜 살아있는거야? 왜 안죽는거야? 좋아하는 것을 전력으로 하기 때문이 아니었어, 응?

【추억*모노크롬의 체크메이트】에서



【저지먼트】가 레오의 등장과 Knights가 재시작하는 이야기라면, 【체크메이트】는 레오의 영광과 좌절, 그것과 동시에 Knights의 탄생 이야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엄밀히 말하자면 Knights는 과거의 계보를 잇는 유닛은 아니지만) 2선은 꼭 이 스토리에서 가져오고 싶었는데, 고르고 싶은 대사가 너무 많아서 정말 망설였습니다.

이 스토리에서 나오는 레오는 고등학교 2학년, 작곡 천재고 밝고 순진하며 「뭐를 당해도, 어떤 상대라도 누구에게라도 좋아한다고 말해버리는 아이」 (미케지마 마다라/【추억*모노크롬의 체크메이트】에서). 그는 의심할줄 모르는 순수한 아이같았습니다. 장난스러운 언행과 행동은 지금과 크게 다르지 않아보이지만 『싸움을 좋아하지 않는』것은 지금과 결정적인 차이인것 같습니다.

사실 이 스토리에서 레오의 대사를 고를때 가장 정곡을 찔린 것은 2선으로 나온 이것이 아니었습니다. 그의 입에서 나온 말이 아니라서 기각했는데 그것은 불량배들에게 레오가 팔이 부러졌을때를 마다라가 말한 부분입니다.


「그 애는, 중얼거리면서, 부러진 팔에서 흘러나온 피로 오선지를 그려 작곡을 하고 있었어. 『기뻐, 이런 아픔은 처음이야, 아아, 인스피레이션이 떠올랐어』라고……울면서, 음표를 쓰고 있었어.」(미케지마 마다라/【추억*모노크롬의 체크메이트】에서)

어이없을 정도로 순수하고, 「세상의 악의에 대해 너무 무방비한」(세나 이즈미/【추억*모노크롬의 체크메이트】에서). 마치 세계에는 악인이 없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이 항목 처음에 쓰인 대사는 말만 보면 화난것처럼 보이는데(실제로 화가 나기도 했다고 생각합니다), 레오에게는 『꿈을 가지지 않은, 사랑을 가지지 않은 사람이 세상에 있다니 정말 이해가 안된다』란 것이 상당한 쇼크였던듯 합니다. 그것과 동시에 「왜 죽지 않는거야?」라고 하는 말이 뭐랄까, 아이가 가진 잔혹함을 느껴서. 그리고 그 잔혹함이 이빨을 드러냅니다.


적이라면 싸울 수 있어, 죽일 수 있어! 전쟁이라도 할 수 있어! 몰살시켜주마!

그렇게나 싸움을 피하고 싶었던 레오에게서 나온 이 말, 웃음짓고 있지만 제게는 이때의 레오의 마음은 부러졌던 팔보다 아팠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이야기라는 것은 누구를 주인공으로 하거나 누구의 시선으로 보느냐에 따라 인식이 바뀌어 버립니다. 이 말을 가지고 그를 주인공으로 본다면 이는 틀림없이 비극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마마에게 끌어내져서, 밑바닥 땅을 득득 파헤쳤더니 새로운 세계가 보였어. 그곳은 지옥일지도 모르겠지만, 나는 거기서 살아갈 생각이야. (중략) 아픈 기억도 통증도 슬픔도, 언젠가 새로운 곡의 양식이 될거야. 그렇게 믿고, 다시 일어나기 위해 걸음을 뗄거야.」【스카우트! 콘체르토】에서

그곳이 지옥일지도 모르지만, 나는 그곳에서 살아갈 생각이야.

인생은, 그것을 사는 본인이 주연인 각본가이자 감독이기도 합니다. 왜 살아가는지는 자신이 정하는 것이며 누구와 인생을 함께할지 조차도 자신이 결정합니다. 그래서 『이제 틀렸어』라고 생각해도 살아있다면 비극으로 마감한 이야기를 다음 막에서는 행복한 미래로 만들 수 있습니다. 단 하나만이라도 아주 작은 불빛이 있다면 어둠 속을 걸어갈 수 있습니다. 그럴 가능성을 깨닫는 것도, 어른이라던가 성장이라고 불리는걸까 생각하기도 합니다.


【미케지마 마다라 스토리 『축제남의 귀환』에서】

(신님, 모두의 기억에서 나를 없애줘.)


【스카우트! 콘체르토】에서


(나도 아직, 아이돌이야.)


【츠키나가 레오 개인 스토리 『종이에 펜으로』에서】

웃는 얼굴로 노래하는 쪽이, 좀 더 잘 들려. 언제까지고 원망의 말을 뱉는 것보다도, 나는 좀 더 행복한 곡을 만들고 싶어.


이들의 이야기도 포함해서, 레오의 등장하는 이야기를 시간순으로 읽다보면 그에 대한 인상도 좀 변한것 같습니다. 1선에 들었던 대사――【저지먼트】는 꽤 큰 임팩트가 있었지만, 사라지고 싶단 생각까지 했었던 그가 어떻게 그 행동을 시작할 수 있었는가. 모두의 앞에 없는 동안에 무슨 생각을 하고 있었는가. 그것을 떠올리면 새삼 『그의 인생의 농도』를 느끼게 됩니다.


금투성이라도, 보기 흉하더라도 나는 그런 나를 긍정할게. 감사히 봉사할게, 정말로 기뻤어. 왕으로서 군림하고 기사로서 섬길게. 못생긴 금투성이의 알에서도 태어나는 소중한 것이 있을것이라고 믿고있어.

【광휘★기사들의 스타라이트 페스티벌】에서


감사히 봉사할게, 정말로 기뻤으니까. 왕으로서 군림하고, 기사로서 섬길게.


이거밖에 없ㅈㅈㅈㅈㅈㅈㅈ죠. 3선은 이제 이거밖에 없어요!!!!!!!!! 그런 고로 【스타페스】입니다. 뭐 이제 여기까지 오면 1년전의 레오와는 완전 다른사람같은 느낌이 듭니다.


저는 캐릭터를 말하는 기사에서 자주「1학년은 0에서 시작하는 가능성의 이야기, 2학년은 받은 것을 바라보며 성장하는 이야기, 3학년은 지금까지 얻은 것을 받아들이는 사랑의 이야기」를 써왔습니다, 이 아이는 3학년이니까 처음부터 천재로서 완성되어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전부를 포함하는 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무서운 포텐셜……. 이라고 할까 여기서 얘기하는 것보다 「스토리를 읽어주세요!」라고 하는게 좋을것 같은 느낌마저 듭니다. (죄송합니다, 조금만 더 하겠습니다.)


【스타페스】에서 슈에게 이즈미가 「겉만 보고 사랑하고 있는거잖아, 그 녀석(나즈나)를 알려고 하지 않았잖아. 너에게 죄가 있다면 그거 아니야?」라고 말하는 장면이 있습니다. 그래서 레오는 「유탄에 귀가 아픈데!」라고 쓰게 웃습니다. 과거의 레오는 정말 순수하고 상냥한 마음의 소유자였습니다. 누구에게던 「좋아한다」라고 말해왔었지만, 그럼 그 「좋아해」라고 말하는 대상을 이해했었을까요? 라고 한다면, 확실하게 그렇지 않았을지도 모른다고. 그러니까 비극(사랑을 받던 것은 자신이 아니라 곡만이었던 것을 알아차리는 것)이 되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타인과 깊게 관련되는 것은, 그녀석의 전장에 발을 들인다는 뜻이야.

앞과 이어 「안전권에서 필요한 것 만을 가져가는 것은 무리」라는 말. 말 그대로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그가 과거의 시간을 지나지 않았다면 결코 나오지 않았을 대사로, 그래도 그 충고와 함께 【스타페스】에서는 이런 말도 하고 있습니다.


어떤 바보같은 것이라도, 고통스러워서 아파하는 것들이라도 받아줄게.

이쪽은 좀 평소와 다른 아라시에게 한 말인데, 상대를 알려고 할 뿐이 아니라 「받아들이고자 한다」는 것이 벌써……이 【스타페스】 공개 당시에는 아직 【체크메이트】는 공개되지 않았었지만 그것을 바탕으로 이 대사를 보면 『나는 왕이다』하며 어딘가 앳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어떻게 그가 이런 식으로 타인을 받아들이게 되었냐면,


【스카우트! 로빈훗】에서

네가 꿈꾸고 있는 풍경의 가장끝에, 네 깃발을 깊게 꽂고 서있어줄게. 너라면 할 수 있어.

남을 알고, 받아들이고, 그리고 주는. 그는 왜일까, 깊고 강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3선으로 했던 아까의 대사, 조금 앞을 다시 소개합니다.


「험프티 덤프티, 굴러떨어져……어떤 왕도 신하들도, 원래대로 돌려둘 수 없어. 그랬을터인데, 너희가 열심히 주워모아 다시 구축해주었어. 금 투성이더라도 보기 흉하더라도, 나는 그런 나를 긍정할게. 감사히 봉사할게, 정말로 기뻤어. 왕으로서 군림하고 기사로서 섬길게. 못생긴 금투성이의 알에서도 태어나는 소중한 것이 있을것이라고 믿고있어.


아시다시피 『험프티 덤프티』는 마더구스의 수수께끼로, 달걀이 정답이라고 합니다. 달걀은 약하고 깨지게 되겠죠. 하지만 소중하게 품고 있으면, 안에서는 또 따스하고 소중한 것이 태어납니다. 사랑을 받고 그로부터 나오는 것은 어떤 기상천외하고 멋있는 것일지, 그것을 보게되는 날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덤: 우리들은(도?) 우주인이다 편


레오는 정말 색이 짙군요……본편으로 상당히 탈진했기 때문에 덤 코너에서는 좀 약하게,. 랄까 몹시 낯익은 「웃츄~☆」라는 인사를 모아보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거 의외로 적었구요!! 프로듀스 회화중에서는 있었을지도 모릅니다만…그런고로, 이걸 봐주세요.

【츠키나가 스토리 「제 2화」】에서
그럼 우주인이로구나 너! 웃츄~! 이게 내가 생각한 우주의 인사인데 지금은 관계없넷, 와하하하☆

지금 읽을 수 있는 스토리 중에서는 아마 이것이 가장 처음 나온게 아닌가 생각합니다(아니라면 트위터 등에서 알려주세요……)

【츠키나가 레오 스토리 「작곡/제 2화」】에서
우선은 인사다! 웃츄~! 자, 너도 함께! 웃츄~!

뭔가 엄청 자연스럽게 인사했습니다. 그리고 이 뒤에 「너 발음 좋네!」라고 칭찬받았습니다. 뭐랄까…발음에 좋고 나쁘고가 있나요…?

【츠키나가 레오 「상자속의 낙원」】에서
나는 만난 적 있어, 웃츄~! 어라, 『대우주~☆』였던가? 뭔가 그런걸 말했었어, 굉장히 독특한 목소리였고?

나왔습니다 『대우주』! 『다이웃츄~☆』, 로 괜찮은걸까요. 독특한 목소리, 라는 것이 포인트인 것 같아요. 언젠가 제대로 인사할 수 있도록 마스터하고 싶습니다.


【개연 다크나이트 할로윈】에서

역시 어떤 시츄에이션이라도 통하는 인사를 생각해둬야 겠구나, 『웃츄~!』는 별로 안와닿는것 같고?

그, 그렇지 않습니다……!


레오라는 사람은 순수한 아이같은 면모는 변하지 않고, 앞으로도 변하지 않을것 같습니다. 하지만 전쟁을 거치고 갑옷을 입고, 그의 표현대로 한다면 『분위기 못읽는 어린 아이가 둘러준 망토』, 『벌거벗은 왕이었던 자신의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의상』을 입은채로 돌아왔습니다. 그건 강하고, 따스하고, 아름답고, 그렇기때문에 그는 지금 이렇게 빛나고 있는거겠죠.

바라건데, 그 모습을 계속 뒤쫓을 수 있도록. 

그렇게 생각합니다.


HAPPY BIRTHDAY、LEO TSUKINAGA!!

 

 

 

그런고로 츠키나가 레오 BD 스페셜은 여기까지.

그럼 다음 호도 기대해주세요!! ☆.。.:*・°☆.。.:*・°

 

Text by 타마오

Translated by. @__LA_CTE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