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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기프트*카게히라 미카 생일기사 (2017.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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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본 게임기프트 팬페이지 생일 기획서는 담당작가(타마오)가 멋태로 선택한 명대사 세개와 한정 벽지 배포라는 구성으로 발행됩니다.

・기사에는 스토리의 스포일러와, 스크린샷이 포함되는 경우가 있음으로 읽을때에 주의해주세요.

・기사의 내용은 어디까지나 작가 개인의 견해에 따른 것이며, 공식이 고른 대표대사같은 것은 없습니다.

・기사의 스크린 샷 배포와 무단 전재는 삼가주세요. URL을 표기하던가 하단의 공유버튼으로 부탁드립니다.

생일 기사 목록


CV

오오스카 쥰

학년/클래스

2-B

부서

수예부

신장/체중

171cm/54kg

혈액형

B형

생일

12월 26일

가족관계

부모님

좋아하는 것

소매가 긴 옷

싫어하는 것

자신의 눈, 시선

취미

봉제인형 수집

특기

실뜨기

캐치 프레이즈

밝고 외로움을 잘 타는 까마귀

설명

낯을 가리지만, 한번 마음에 들면 밝게 사람을 따르는 성격. 슈와 슈의 인형인 「마드모아젤」을 경애하고있지만, 옛 유닛 동료인 나즈나는 복잡한 마음을 갖고 있다. 유닛 『Valkyrie』에 소속.


타마오가(멋대로)고른 명대사지:카게히라 편


▶내도『Valkyrie』다……신화가, 세계가 끝나도 쭉 『Valkyrie』다.

【카게히라 미카 개인 스토리 『허수아비의 소원』】 에서


생일 기획에서는 일련의 캐릭터의 이야기에선 가급적이면 본인 이외의 캐릭터를 언급하지 않도록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카게히라 미카라는 인간을 말하기 위해서는 스승님인 이츠키 슈, 그리고 Valkyrie라는 유닛의 존재를 빼놓을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우선은 과거 유메노사키 학원의 정점에 있던 Valkyrie가 그 자리에서 내려오고 슈가 『부활』하기 전 대사를 뽑았습니다.

이것은 대단한 이벤트 중의 이야기도 하니고, 아무 일도 없는 일상. 조용히 타이르는 듯한 같은 온화한 말이긴 하지만 무슨일이 있어도 흔들리지 않는 미카의 매우 강한 신념같은 것이 느껴진다는 생각이 들어 굉장히 좋아하는 대사입니다. 

슈와의 만남에 대해 그는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리액트☆매지컬 할로윈】에서

스승님이 주워서, 씻겨주고, 망가진 부분을 고쳐주어서, 예쁜 옷을 입혀주었으니까.


「예전에, 쓰레기통에 버려진 나를…스승님이 주워서, 씻겨주고, 망가진 부분을 고쳐주어서, 예쁜 옷을 입혀주었으니까 은혜를 갚고싶다. 금투성이에 불길해도, 그것이 나의 『존재 의미』다.」


잔잔하게, 아끼는듯한 사랑. 성경이라고 할까 옛날 이야기의 한 부분같다고 할까……단지 이 이야기의 어디까지가 비유고 진실인지를 모르겠습니다. 게다가 중요한 슈는 이때를 기억하고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미카에게 있어서 얼마나 기쁜 일이었는지 얼마나 구원받는 것이었는지는 그의 모든 말에서 느껴지는듯 합니다.

미카에게 슈는 신과 같은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절망속에서 만난 단 하나만의 신을 숭배하고 사랑하는 신도. 그곳에는 이기적임도 느껴지지 않고, 당황할 정도의 순수함이 그를 이루고 있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 아주 조금이라도, 스승님에게 도움이 된다면!전부 버릴 수 있어, 인생도 목숨도 전부!그러기 위해서라면 장래따위는, 나의 내일같은건 필요없다……!

【연무 은하수에 거는 마음】에서

그걸 위해서라면 장래따위는, 내 내일 따위는 필요없다……!


2선은 칠석 라이브의 대사입니다. 이 라이브는 유메노사키 톱의 자리에서 내려오고 마음을 접어버렸던 슈의 『부활』의 라이브지만 동시에 『두 사람의 Valkyrie』의 한 형태가 완성된 순간이라고 해도 좋지 않을까요. 이때 이것은 이미 미카의 대표 대사라고 할 만큼의 인상이었음으로, 꼭 다시한번 전문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진흙 투성이에 더러운 꼬마의 날개라고 해도, 부러지고 아프고 아주 조금밖에 날아갈 수 없더라도! 한 순간이라도, 1mm라도 스승님을 높은 곳으로 이끌 수 있다면! 아주 조금이라도, 스승님의 도움이 된다면! 전부 버릴 수 있어, 인생도 목숨도 전부! 그러기 위해서라면 장래따위는, 나의 내일같은건 필요없다……!」

강렬하네요, 이 때에는 슈도 소름끼치는 대사를 했었지만 미카의 말도 또 다른 방향의 처절함을 느낍니다. 이런 말을 해버리는 것은 유메노사키의 안에서도 그 이외에는 없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목숨을 걸만한 열정은 물론 아이돌을 목표로 많은 아이들이 걸고 있겠지만, 단 하나의 대상에 대해 바치는 것은 다른 경우는 없는 것 같습니다.

미카는 원래 싸움을 싫어하고 사람을 증오하지 않습니다. 굉장히 마음이 착한 아이입니다. 하지만 『순수하기 때문에 가질 수 있는 잔혹함』 같은것을 느끼곤합니다. 이 대사에도 나타나지만 자기 자신에 대해서는 좀 놀랄정도로 무자비하다고 할까.

하지만 그는 『슈에게 있어 제일』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원래 자신에게 자신이 없는 아이었지만, 그래도 이때는 슈의 『유일한』이라고 했습니다. 그 말은 유난히 힘있고, 그렇게 생각하고 말하는것이 바로 이 순간이었다고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마드 누나는, 스스로 움직일 수 없으니께. 실패작이고 불출하다고 해도, 내가 스승님의 유일한 인형이다.


▶ 괘안타, 내가 있다. 계속, 내가 함께 있다.

【리액트☆매지컬 할로윈】에서

나즈나 형은 멀리 가버맀고, 마드 누나는 말할 수 없게 된것 같으니께…괘안타, 내가 있다. 계속, 내가 함께 있어.


그런 고로 3선입니다. 이건 꼭 할로윈 이벤트에서 뽑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졸업을 앞둔 슈가 점차 미카에 대한 태도를 바꾸고 미카가 불안해하는 가운데 이 말은 1선의 대사와 비슷하면서도 사실은 상당히 의미가 달라지는것 같다고 느낍니다.


왜냐하면 처음에서 『슈는 미카에게 있어 신, 그는 신도 같은 것이라고 썼습니다만 『내가 있어』라는 것은 그저 신을 숭배하는 만큼이나 의존하고 있는 인간에게는 할 수 없는 말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종교의 신자는 신앙속에 자신의 이기심 같은것이 적잖이 있습니다. 한편 이 때 미카의 말에서 그가 슈의 천사같은 존재, 혹은 진실된 의미에서 서로가 서로를 필요로 하는 공정한 관계성에 머무르는 것 같아 보이지만, 변화하는 것 같다고 느꼈습니다.


『내가 있어』라는 말은 『당신과 그 주위가 어떻게 변하더라도 계속 곁에 있겠습니다.』라는 의미에서 듣는 측에서 엄청나고 강렬한 마법의 주문이 되지않을까합니다. 말 뿐만이라면 누구나 할 수 있겠지만, 미카의 경우에는 말하자면 『평생의 소원』이나 『죽어도 ○○하겠다』라는 말이 무심한 아이처럼 들리지는 않습니다. 아마, 흥정이나 이기심 없는 마음에서 그렇게 생각하고 있으니, 그것이 전해지는건가 하고.


또 이 대사도 기억에 남았습니다.


【스카우트! 녹턴】에서


모두……부탁이다, 스승님을 도와줘.


더 앞선 시간의 미카라면, 『스승님의 문제는 내가 어떻게든 할거다, 다른 사람들은 간섭하게 둘 수 없어』라고 했을지도 모르겠네요. 그치만 지금은 곁에 있는 친구들이나 동료들에게(자신의 일도 아닌데) 도움을 청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말할 수 있게 된 그의 심경이나 둘러싼 상황의 변화는 역시 매우 자애가 넘치고 눈물나게 아름답다고 느꼈습니다.


아아 즐거워! 나, 이렇게 행복해도 좋은걸까……♪



덤:결말의 그 후에는……편



이 아이의 경우에는 정말로 인간이야……? 하고 생각하게 하는 대사가 많습니다. 『쓰레기장에 버려져있었던』것도 그렇지만 『(미카를 따르는 아이들이)정말로 도깨비같아 (아라시 曰)』라거나 『(체중이 너무 가볍고)내장 대신 솜을 채워넣은게 아닐까? (레오 曰)』라던지, 그런식으로 사실 자주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 부분을 이야기할까 했지만 본인 대사에는 없어서 그만두었습니다.


그런 고로, 예전부터 줄곧 마음에 두고 있었지만 제가 아직 해석(고찰)이 되지 않은 부분으로 하기로 했습니다.


『Valkyrie』가 없어져도, 비록 죽어도 지옥의 바닥까지 스승님께 함께다.

【리액트☆매지컬 할로윈】에서



악행을 저지르거나 되돌리고 싶은 일이 있거나 자신에게 그런 가치가 없다고 생각하거나, 어찌되었던 뭐어 『죽으면 지옥에 갈지도』라고 생각하거나 말하거나 하기도 합니다. 작년 생일기사에도 썼지만, 이 대사. 그에게 매우 소중한 스승님조차도 지옥에 있다고 하는거죠.


왜 그토록 자신의 둘도 없는 존재인 슈와 『천국』이 아니라 『지옥』에서 함께, 라고 하는걸까요. 아마 사람마다 생각은 다양하다고 생각하고 그 의미가 비유가 아니면…이라는 것도 있고, 정답이 없는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역시, 미카같은 사람이야말로 『천국』이라고 말하길 바라는 사람이 저만 있는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언젠가 정말로 생명의 등불이 다할때에, 아무쪼록 그것이 먼 훗날의 일이기를.

그 때가, 부디 온화하고 편안함으로 가득차기를.

그가 원하는만큼 사랑과 행복이 모두 그에게 도달하기를.

그러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HAPPY BIRTHDAY、MIKA KAGEHIRA!!



그런고로 카게히라 미카 BD 스페셜은 여기까지.

그럼 다음 갱신도 기대해주세요! ☆.。.:*・°☆.。.:*・°


Text by. 타마오


Translate by. 어비스 (@__LA_CT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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