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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기프트* 이츠키 슈 생일기사 (2017.10.30)


※ 사진을 누르면 원문 페이지로 이동됩니다.


주의

・본 게임기프트 팬페이지 생일 기획서는 담당작가(타마오)가 멋태로 선택한 명대사 세개와 한정 벽지 배포라는 구성으로 발행됩니다.

・기사에는 스토리의 스포일러와, 스크린샷이 포함되는 경우가 있음으로 읽을때에 주의해주세요.

・기사의 내용은 어디까지나 작가 개인의 견해에 따른 것이며, 공식이 고른 대표대사같은 것은 없습니다.

・기사의 스크린 샷 배포와 무단 전재는 삼가주세요. URL을 표기하던가 하단의 공유버튼으로 부탁드립니다.


생일기사 목록


이츠키 슈 프로필


CV

타카하시 히로키

학년/클래스

3-A

부서

수예부(부장)

신장/체중

177cm/59kg

혈액형

A형

생일

10월 30일

가족관계

할아버지, 부모님, 누나, 형

좋아하는 것

엔틱 인형

싫어하는 것

사람이 많은 곳

취미

인형 옷 만들기

특기

레이스 뜨기

캐치 프레이즈

자존심 강한 금선의 독주자

설명

예민하며 친하지 않은 사람은 아끼는 인형인 「마드모아젤」을 통해 말한다. 수예가 특기고, 쿠로와는 소꿉친구. 유닛 『Valkyrie』에 소속되었으며 리더를 맡고 있다.


타마오가(마음대로)고른 명대사 베스트 3:이츠키 슈 편

▶아아......나야말로, 덜떨어진 바보였던건가.

【추억*마리오네트의 실 끝】 에서


슈는 정말로 명대사가 많아서 고르는데 고민했지만, 이벤트로는 Valkyrie가 『앙스타』 세계에 강렬한 데뷔를 장식한 이쪽이 빠지지 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시작부터 최고의 이벤트였던 【마리오네트】. 그 가운데 개인적으로 가장 시적이고 아름답다고 생각되는 이 대사를 선택했습니다. 대사라기 보다는 독백이지만. 

【마리오네트】는 이른바 과거 이벤트입니다. 봄의 혁명 이전, 슈가 『제왕』이던 때의 이야기. 이 이야기에서는 왜 어떻게 슈를 포함한 Valkyrie가 그 자리에서 몰락한(몰락당한)건지가 그려지고 있습니다.

사적으로 이 대사의 핵심은 슈가 덫에 걸린것을 알고도 결코 허둥대거나 격양되지 않고 오히려 온화한 얼굴을 하고있는 곳에 있습니다. 조금 뜬듯한 미소의 표정에서 읊조리는 절망의 말, 마치 정교하게 만들어진것 같은 시계장치가 천천히 그 움직임을 멈추어가는, 아름다운 모래성이 바스라지는것 같은.

독백은 이렇게 계속됩니다.

「실패하지 않는것만이 애정이라고 생각했다. 약점을 보이면 노려져. 그래서 나는.」

이것 또한 좋아해서 고민했습니다. 이 대사에는 겉으로는 건방져보이는 그의 안에 따뜻하고 깊은 사랑이 은근히 스며든 것이 전해지고 있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담입니다만, Valkyrie의 유닛송 『사상누각』을 들으면 전 이 이벤트를 떠올리고 높은 확률로 웁니다. 슬프고, 그리고 너무 아름다워서.


▶ 함께 노래하자, 나의『Valkyrie』. 이 이츠키 슈 최고의 걸작. 내가 사랑했던 모든 것.

【광휘! 기사들의 스타라이트 페스티벌】 에서

그래서 두번째는 이것. 방금 말한 그의 안에 있는 『사랑』이 다시 가득 찬...아니, 이제 안돼. 이 스토리의 이 흐름도 몇번 봐도 정말 울게 돼...

『앙스타』 세계 에서 슈는, 유메노사키의 정점에 도달→몰락→부활 한다는 큰 흐름이 있습니다. 이미 이 간단한 흐름만으로도 드라마틱하다고 말할 수 있겠지만, 그래도 이 경우의 『부활』은 그의 완벽할 때에는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대사는 그 부활 후에, 그의 『완벽』이 기적적으로 찾아왔을때에 읊조린것입니다. 이제 다시는 이 세계에 존재할 리 없다고 생각했던 『세명』의 Valkyrie.

다시 말이 새버렸지만 저에게 이 아이는 왠지 "앞으로 몇 십년이나 때가 지난 후에 늙어버린 그는 무엇을 생각하고 어떻게 되어있을 것인가"하는 생각을 떨치게 하는 아이돌입니다. 유메노사키 아이돌은 각각 사랑스런 이야기를 가지고 있지만 슈의 모든 것인 Valkyrie라는 유닛은 개인적으로는 너무 신화적이랄까, 성서적인 이미지를 강하게 느낍니다. 어떤 인간의 어떤 수년간의 이야기, 라기 보다 큰 흐름이 있고 그 안에 그들의 삶이 통째로 들어가있다고 할까.

아이돌로서 슈가 앞으로 얼마나 시간을 보내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그에게 세월은 긴 것인지, 아니면 그저 순간인지.

이 밤의 기적은 이 순간 이곳에만 찾아온 아름답고 헛된 꿈 같은것. 하지만 아마 이 한때는, 그에게 언제고 영원히 빛나는 소중한 추억이 될것입니다.


▶떠올리게 해주마! 매일 밤, 우리를 악몽에서 보아라! 저주받거라, 후세까지! 몇번을 죽어 다시 태어나더라도!

【연무*은하수에 거는 마음】 에서


앞에 어디선가에서도 쓴것 같지만, 내가 슈의 좋아하는 부분 중 하나는, 어떤 장면이더래도 자아내는 말들이 너무나도 아름답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밖에도 명대사는 산더미처럼 있었는데 만약 어느 한가지라고 한다면 역시 이 명장면 중의 명장면 중에서 선택하고 싶었습니다. 일련의 대사는 모두 정말 가슴 아프지만, 스틸의 우수성도 포함해서 이것을 골랐습니다.

스토리는 앞에서도 말한 유메노사키에서의 슈가 『영화→몰락→부활』이라는 맥락의 부활에 해당하는 곳입니다. 그 비극의 무대 뒤, 다시 무대에 돌아오지 않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한 슈가 다양한 계기에 의해 (불을 지피듯이) 다시 무대에 복귀합니다. 쌓인 『원한』과 『분노』를 예술로 승화시킨 그 모습은 그야말로 귀신 그 자체, 사람들을 떨게 했을 정도로 압도적인 파워로 스테이지를 장악합니다.

흔히 말하는 것이지만 『좋아한다』의 반대는 『싫다』가 아니라 『무관심』인것 같습니다. 감정이란 이름의 에너지는 『사랑』과 『증오』가 겉과 속 모두 지나치면 집착으로 변질되며, 그리고 예술가는 이 거대한 에너지를 형상화 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그렇게 만들어졌기 때문에 예술은 사람의 마음을 흔드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일련의 원망의 말(라고 표현하기엔 이상하지만)를 듣고있다고 이 사람은 예술가일 뿐 아니라 역시 엄청난 『사랑하고 있는 사람』인거구나, 라고 생각합니다. 그의 무대는 언제라도 완벽하지만. 감정을 완벽하게 제어할 수는 없습니다. 그런곳은 너무 인간스러워 사랑스럽다고 생각합니다.


덤:마드모아젤 편


슈라고 하면 역시 마드모아젤의 존재를 잊어서는 안됩니다. 그녀의 대사도 많네요. 스며드는것 같은 대사가 많지만 개인적으로 제일 와닿은것들을 골랐습니다.

▶에헤헤, 집에 사람이 이렇게나 많이 찾아오는건 오랜만이라, 떨리는 걸~♪

【스카우트! 녹턴】 에서


이것도 멋진 이야기였습니다. 「복화술?」 같은 촌스런 말을 하면 안되는데, 슈의 입에서 「에헤헤」라는 말이 나오는가 하면 와닿아서 좋아합니다. 그리고 이후에 「뭐가 먹고싶어? 소고기 감자 조림? 햄버거? 비프 스트로가노프?」라는 대사도 좋네요. 만들어 주시지 않겠습니까! 같은. 이 사람은 정말 상냥하고 애정 넘치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그래서 섬세하고 누구보다 상처입기 쉬운것일지도 모릅니다.

언제나 오만한 태도와 마드모아젤의 존재는 슈는 갑옷이 있는걸까, 하는 생각을 들게합니다. 그래서 지금 다시 세계와 호흡을 맞추려 하고 있는 그가 앞으로도 또 가슴 속에서 울지 않도록 그가 자아내는 이 세계가 아름답고, 그리고 행복함으로 흘러넘칠 수 있도록.

그러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있습니다.


HAPPY BIRTHDAY、SHU ITSUKI!!



이러저러해서 이츠키 슈 BD 스페셜은 여기까지.

그럼 다음 갱신도 기대해주세요!! ☆..:*·°☆..:*·°

Text by. 타마오


Trasnlate by. 어비스 (@__LA_CT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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